[육아일기] 생후 1개월아기 발달상황과 분유량 그리고,육아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후 1개월 아기 발달상황과 분유량
그리고 육아 이야기 일기를 써보려고 해요!

꿀복이는 20년 2월 15일 오전 10시 7분에 태어난 아가예요!
몸무게 3.85로 태어나 조리원 퇴소할 때
4.1킬로로 퇴소했고요!

조리원 퇴소하면서 같은 건물에 있는,
소아과에 들려 BCG를 맞았는데
주사 맞을 때 으엥~~ 하고 울 거라고 생각했던 엄마였는데,
생각 외로 울지 않고, 짧게 으엥! 하고 말더라고요~

당연히, 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온 첫날 목욕을 못 시켜줬어요!

그렇게 시작된 육아!
첫 아이였기 때문에 힘든 점도 많았지만,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모습 보면서 뿌듯했어요!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신생아 졸업!
신생아 졸업도 했고
1개월이 되면서 꿀복이가 할 수 있는 게 늘었어요~

 

 

우선, 눈떠있는 시간이 조금 길어졌어요!
신생아 때는 먹고 자고 패턴이었다면
신생아 졸업하고는 눈떠있는 시간이 조금은 생겼죠!
하. 지. 만
저에겐 오지 않을 것 같던 원더 윅스가 찾아왔고

신생아 졸업하자마자

꿀복이가 처음 겪는 성장통 기간이 찾아왔어요😭😭
처음 겪는 원더 윅스라 그런지 잠도 안 자고
보채더라고요..😭

낮에는 분유 라테도 맛있게 먹고,
잠도 잘 자고~ 울기도 많이 울고!
그 대신 밤만 되면 잠도 잘 안 자고 울기 바빠지는
너란 녀석😭😭

그래도, 이것도 잠시겠지 생각하고,
"첫 원더 윅스 기간을 잘 이겨내자!" 생각했어요~

3월 15일 분유량 - 685ml
총 횟수 - 7번

 

 

 

낮에는 모빌도 잠깐이지만 쳐다보고,
배고프거나 졸릴 때 빼고 울지 않던 꿀복이!
그렇지만 밤만 되면 울기 바쁜 꿀복이😭😭
정말 밤마다 우는 꿀복이를 보면,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 한 번씩 짜증도 났었어요😂

제가 짜증 났던 건 울고 있는 꿀복이가
왜 우는지 이유를 몰라 답답해서 짜증도 났었고요!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에 짜증도 났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보다
꿀복이가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초보 엄마인 저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 같은데
제가 그 신호를 몰라서 꿀복이가 더 울었던 것 같기도 해요🤣

 

 

 

 

 

 

저는, 꿀복이 신생아 끝날 무렵 단유 했어요!
단유한 이유는,
유축할 시간도 없었고 분유 비중이 높아지다 보니
단유 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꿀복이 신생아 시절에 분유량은
80ml~100ml 사이로 먹었고요!
생후 1달 된 시점엔
100ml~120ml 사이로 먹었어요!

3월 16일 총 분유량 - 828ml
총 횟수 - 8회

 

 

 

3월 17일 총 분유량 -  635ml
총 횟수 - 7회

매일 분유량이 다르죠!
아가들은 잘 먹는 날이 있고
잘못 먹는 날도 있죠!
저희 꿀복이는 매일이 달랐어요ㅎ
잘 먹는 날은 800ml 이상 먹었고,
못 먹는 날에는 600ml 정도 먹었어요!

그래도 몸무게는 쑥쑥~ 늘었죠!
이 당시 몸무게가 5.4kg 이었거든요!
그만큼 잘 먹고 있다는 거겠죠ㅎㅎ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에
매일매일 행복했고, 매번 웃어주는 모습에
반하는 초보 엄마입니다😍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꿀복이 자는 시간에 저도 같이 잠들더라고요!
그래서 수면시간을 체크를 못했어요~
아직은 갓난 아 가라 먹-잠 패턴이고,
눈떠있는 시간도 길어져 저와도 재밌게 놀고,
졸리면 금방 잠들던 이쁜 꿀복이랍니다😊
(지금은, 잠투정 대박 심한 울아가님😭😭)

꿀복이가 생후 1개월 된 시점,
엄마인 제 얼굴도 주시할 수 있었고요!
초인종 소리가 들리면 울거나 조용해졌어요~
아, 고개를 조금씩 들기도 했고요😍
두 손을 모을 수도 있었고요
새벽에도 분유를 자주 먹지 않았어요!!
(이게 가장 좋았던 초보 엄마😭)

신생아 시절엔 할 수 없었던 것들을
생후 1개월이 되니 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하루하루 달라지는 꿀복이 모습 보면서
힘든 적도 많고, 울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실제로도 많이 울었어요!)
커가는 모습 보면서 매일이 행복하고
앞으로도 많이 웃을 일이 많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가 꿀복이 육아일기 겸, 생후 1개월 발달상황,
그리고 분유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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